얘들아 재수, 삼수 왜 실패하는지 앎?

by ㅇㅇ posted Feb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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념글 갔었던적 있었는데 다시 한 번 더 써본다.

N수가 진짜 중요한게 뭐냐면

진지한 미래 설계, 독기를 가진 태도로 하는 N수가 아니라

'솔직히 나정도면 씨발 의대, 설공은 그냥가지 한 번만 더 봐라 내가 작년이랑 똑같나 ㅋㅋ' 하면서

뇌내망상에 기반한 뇌피셜로 자기 자신을 마취하면서 하는 재수, 삼수가 진짜 위험한거임.

얘네들은 개념 기출을 어느정도 해놔서 본인의 실력이 평균 이상인걸 알고 자만하게 됨 

그래서 공부를 깔짝 깔짝 해도 3,6 정도는 성적이 좋게 나옴

운 좋으면 9도.

그래서 윤갤이나 수갤같은거 계속 하면서

'좆밥 병신들 전혀 못 따라오네 ㅋㅋ 허수새끼들 ' 라는 태도로 또 공부를 설렁설렁하고 병신짓하다가 수능때 좆망함 

왜냐고? 수능은 게으르고 흥청망청 노는 새끼들을 위한 시험이 아니라

진짜 공부 한 새끼들, 똑똑한 새끼들을 위해서 뽑는 시험임. 

신기한게 유베 뿐만 아니라

노베도 그럼,

"아 시발 내가 그래도 베이스 쌓으면 수능 정도면 좆밥이지".. 

그리고 처음이랑 똑같은 무한반복 

이게 진짜 무서운게 뭐냐면 단지 시간만 버리는게 아니라

정신상태가 고등학생인 수준으로 20살 중반까지 계속 정신 못 차리고 남아있는거임 . 

몸만 성인인 말 그대로 거추장스러운 애어른 ㅇㅇ 

자기의 지고지상 상태,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서 소중한 시간을 계속 버려가는거다.

정신차리고 입시판 떠나고 미래를 준비하는 애들은 미래에 좋은 씨가 되지만 아니면 평생을 그런 태도로 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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