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붕이 학창시절 수학여행썰.. txt

by ㅇㅇ posted Feb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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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유시간 저녁에 시간남는그 시간

 

난 평생느낄 수치심을 몰아서 느낀 기분이었다.

 

우리반에 잘나가는 남자애3명에 여자애5명이 하필 좆찐따들로 구성된 내 방에서 놀기로 결심한 것이 사건의 발단

 

그중 젤 잘나가는 남자애가 우리방이 들어오더니

 

야 시발련들아! 다나가

 

(속으로 씨발씨발거리면서 나갈 찰나에....)

 

야 거기너 (수붕이)  넌 좀 남아라

 

 

(뭐지? 셔틀인가 아나 시발 재수 존나 없네 놀러와서도 셔틀이라니 ㅠㅠ )

 

그들은 패트병에 담아온 소주와 새우깡을 까 먹으면서 즐겁게 노가리를 까는 중이었다.

 

나는 좆찐따였지만 좆찐따가 봐도 찌질해서 못봐줄 정도로 구석에 처박혀서

 

그들의 만찬이 빨리 끝나기만을 기도했다.

 

념보내면 2탄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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