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될때까지 거의 공부안하고 롤이랑 스타만 존나 했음 그러다 갑자기 침대에서 누워있다 뭔가 사정하기 직전에 오는 감각이 느껴지면서 공부 하고싶다고 생각해서 시작함 일단 현역때는 수능 안봤음 재수때 하루 7시간 정도 하면서 이과 생1지1으로 시작함 이때는 그냥 충남대만 가도 좋겠다 싶어서 소위말하는 절박함이라던가 그런건 없었음 수능 33123맞고 삼수 결정함 막연하게 그냥 하면 될거 같은 느낌이 들었음 삼수 시작하고서 재수학원도 다니고 싶어서 부모님한테 카드만 빌려서 상경함 별생각 없어서 맨몸으로 갔는데 존나 어지러웠음 6시 기상 해서 7시40분 등원 10시 하원 하고 12시까지는 내 자유시간으로 썻음 이대로 거의 한달에 1,2번 빼고 다 지켰음 결론적으로 11222 나와서 선생님들은 수의대나 약대 가라고 하시는데 나는 수의대가 끌림 멍멍이들 좋아함 원래 과탐에 더 자신이 있었는데 그냥 국어치고 좆됬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과탐때는 체력이 좀 딸렸던거 같음 가능충들한테 하고싶은말은 할수있다가 못한다가 아니라 그냥 내려놓고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는것임 다시 롤하러감 ㅅㄱ
20살 될때까지 거의 공부안하고 롤이랑 스타만 존나 했음 그러다 갑자기 침대에서 누워있다 뭔가 사정하기 직전에 오는 감각이 느껴지면서 공부 하고싶다고 생각해서 시작함
일단 현역때는 수능 안봤음
재수때 하루 7시간 정도 하면서 이과 생1지1으로 시작함
이때는 그냥 충남대만 가도 좋겠다 싶어서 소위말하는 절박함이라던가 그런건 없었음 수능 33123맞고 삼수 결정함 막연하게 그냥 하면 될거 같은 느낌이 들었음
삼수 시작하고서 재수학원도 다니고 싶어서 부모님한테 카드만 빌려서 상경함 별생각 없어서 맨몸으로 갔는데 존나 어지러웠음
6시 기상 해서 7시40분 등원 10시 하원 하고 12시까지는 내 자유시간으로 썻음 이대로 거의 한달에 1,2번 빼고 다 지켰음
결론적으로 11222 나와서 선생님들은 수의대나 약대 가라고 하시는데 나는 수의대가 끌림 멍멍이들 좋아함
원래 과탐에 더 자신이 있었는데 그냥 국어치고 좆됬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과탐때는 체력이 좀 딸렸던거 같음
가능충들한테 하고싶은말은 할수있다가 못한다가 아니라 그냥 내려놓고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는것임
다시 롤하러감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