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수붕이들아 27살 처음 수능을시작하기전 생각.. (긴글주의)
안녕애들아 긴글이라서 읽기불편할수있는데 다 읽어주면고마워 먼저소개하면 난 지방출신이고 서울에서 자취하는 27살 아기수붕이야 고졸이라 취업도 학력제한때문에 면접도아닌 서류부터광탈이니까 목표는 너네들과같은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 컷이야 관심을갖게된건 학력차별 , 대학생활이 너무해보고싶어서 시작한거 일단 수능보는건 난 기본기부터 닦아야하니까 이번년도에는 기본기부터베이스잡고 내년과 2년후 수능이 진짜 시작이지 수능공부라는것을 제대로시작하면.. 일하면서 자취비용하고 내 생활비소득이필요하기때문에 정말 지치고힘든 인생을시작할거같아 알바하면서 병행할거라 기본기 배울때까진 자취를 하면 숨쉬는비용도 무시못해서 ㅋㅋㄹㅂㅃ.. ------------------------------------------------------------ 난 흔히말하는 실업계 고졸출신이고 대학생각없고 그냥 빡대가리 꼴통이였지 취업에만관심있어서 알바하다가 일하는곳 본사관계자분이 날 좋게봐서 운좋게(낙하산채용 스카웃당함) 대기업에서 일했던적이 있는데 (계약직) 연봉협상도 고졸과 대졸 차이가있었지만 난 큰돈을 벌고싶다는 생각없어서 내가 만족하는금액이면 ㅇㅋ라 전혀신경안썻어 하지만 이제부터 제일중요하게느꼇던건 학력차별이야 나는 학력차별이 있겠지만 일하는곳은 당연히 일 업무능력 성과를 얼마나 낼수있냐 이거하나로 할수있다는생각에 일했어 하지만 현실과는다르게 내가 성과를내고 업무능력도 좋았다평가받았지만 일 하는사람들(팀장과장대리 동기) 등 일 말고 잡담도좋아하는데 특히사람이야기하는걸 좋아했어 여기서 학력이야기가 나왔는데 앞에서는 고졸이여도 일잘하시고 좋아요 굿굿 이래도 뒤에서는 고졸 출신이 출세했네 난 존나억울하다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흔히말하는 인서울대 출신인데 이새끼는 꿀빨면서 입사를했다? 이거때문에 동기들 사이에는 내이야기가 무조건나오고 나를그냥 개 벌레같이보고 왕따시켰어 나중에 동기 한명이 양심에찔러서 사과하면서 결국 다 이야기해서 알게됬는데.. 대졸이아닌 고졸은 교양도없다 지식도없어 그냥 병신중에서 씹 병신취급하면서 물론 전문대 지잡대 이것도 사람취급안했어 정리하면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건동홍아니면 사람취급X 벌레취급 O 병신취급 O 그냥 학력으로 모든걸 전부다 까이다못해 가루가 될정도로 내 자존감은 바닥에내렸어 아무리 업무능력으로 성과를 보였어도 결국 거긴 사람이야기좋아하니 고졸이라는 딱지는 그냥 붙어버렸어 고졸새끼라고 그냥 박제당한거지 그리고 블라인드라고 직장인 버전 (에타=디씨) 있는데 여기에서도 고졸은그냥 교양없고 사람아니라고 하는사람들이 꽤 많고 결혼상대로도 아무리돈잘벌어도머함 고졸이랑하기싫어 난 내 학력과비슷한 사람을 원해 라는글이 존나많았어... 현실에서도 겪은차별을 커뮤니티에서 당하니까 그냥...정신과 가고싶을정도로 멘탈이털렸지 그러다가 생각을하게됬어 내 학력커버는 무엇으로할수있을까 생각했는데 처음에는 야간대를 무시못했는데 결국 야간대도 졸업만한거지 수시나 정시로 당당하게대학교간애들은 야간대다닌애들 겉으로는 웃으면서 같은동문이네요하면서 뒤에서는 전부다 개같이 욕하고 까고 너랑나랑은 레벨이틀리다 라는 그런생각밖에 안잡히는거야... 그리고 취업할때 인사팀에서 센터까면 결국 야간대졸업 나오거든 일할때 나를 좋게봤던 과장님과 우연히 밥을먹으면서 학력이야기를했는데 한국사회가 갑이라 우리는 을이다 결국 대학졸업 진지하게 생각해보는게 어떠냐 조언식으로 좋게이야기해주셔서 진지하게생각하기시작했지 그래서 난 수능이라는 그나마 공정하고 정시100%로 할수있는 수능이란걸 하기로했어 난 공부를 아예안했으니 그냥 내 수준은 초등학교3학년에서 멈춘거같아 그래서 진짜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공부방법도몰라서 내가 지금까지한건 일단 책상에 앉고 엉덩이를붙이는 연습을 했어 그리고 독해력이 부족하니 책이라도 읽는습관 부터 연습하는거 처음에는진짜 30분도 힘들고 졸음이밀려왔는데 내가 흥미있는 책 문구를보고 집중하면 점점 책읽는게재미있어서 1시간 2시간 늘려지더라고 그래서 지금도 이걸하고있어 그리고 난 진짜 노베이스중 씹노베니까 인서울애들이 어떻게 수능을봐서 대학교에왔는지 궁금하니 그 사례를 봤어 그들이 말하는건 아무것도모르는 노베이스인데 괜히 상위권부터공부하면 이해절대못해서 잘못된거라고 그랬어 나도 이말에 동감을했어 내 수준을 인정하자고 그래서 모든 자존심다버렸어 내 능지는 초등학생입니다 이걸로 마인드삼고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예습복습하면서 진짜 겸손하게 시작하기로 그래서 인서울 친구들에게도 조언을받았어 그들이 추천하는방식 하지만 그 친구들은 항상 공부를해와서 대학교를갔기때문에 나같은사람을 어려워하는거야 내가 공부랑 전혀 인연이없기때문에 어디서부터 손 봐줘야할지모르겠고 추천하는건 메가스터디같은 대형 수능인강사이트에서 인강듣기 + 정승제 수학 50일 이명학 일리 읽기 수능영어단어와우기 추천해줬어 하지만 이것도 난 초등교육수준에서 멈춘거같은데 보는것만해도 벅차는거야.. 그래서 초 56 수준부터 맞춘 기본 커리큘럼을 친구가 진지하게 도와준다고해서 그것을 제대로시작하기전에 내가 시작하기전 궁금한것부터 해결할려고 1. 책 읽기 독해력이 너무부족하다는 판정받아서 책을읽으면 고쳐진다라는말에 책 읽기를시작했고 책상을 쓸려고 의자에 앉아서 고정하는시간늘릴려고 연습하고있어. 이것도정말 힘들었지만 내가 읽다보니 관심있는문구와 몰랐던 단어를보며 재미를느껴서 매일매일 진행할예정이야. 그래야만하고 2.인서울 대학교에서 느낄수있는감정 (학교투어) 대학교입학처에가서 난 내가 무슨 전형으로 넣어서 학교에올수있냐고 물어보면서 내 자격요건을 확인하고 학교를구경하면서 그들의 삶을 간접체험했어 ( 나는 대학교라는곳이 너무궁금했기때문에 ) 3. 대치동 사교육 원탑+학군최고 구경해보기 대치동이라는곳을 가봤어 난 지방출신이라 흔히말하는 사교육1등 학군1등동네 그 유명한 대치동에서 얻을수있는 교훈이있을가싶어서 길지나가면서 구경했지 정말 학원이많더라 특히 수능학원도많은데 특목고대비 내신대비 입시컨설팅 내가 못봤던 수많은것을 봤어 엄빠들이 애들 학원픽업하느라 도로 끝차선은 주차장이고 이렇게 급식이 많은줄몰랐어 재수생들도포함이고 구경을하고나서 나는 흔히말하는 대치동 학원에갔어 가격도궁금한것도있고 그 사교육현장 학원의 분위기와 어떤애들이 다니는지궁금했고 내가 27살인데 초중등 교육을 받을수있는지 자격도궁금해서 사실 75%확률로 학원에서는 나이가많다로 거절했어 왜냐하면 중학생들무리는 나같이 틀딱들 싫어한다고 나이로 입구컷했으니까.. 하지만 수소문해보니까 대면상담으로 가능한 학원이있어서 이야기를해봤더니 가능하다고 오히려 나같은사람들이 많이는없지만 도전하는사람들이 있다고조언해주셔서 고마웠어 그리고 거기서 레벨테스트봤지만 역시 초등학생 5~6 + 중1 수준에서 멈춰서 중등교육부터 시작하면가능합니다라고 하지만 역시 가격이문제지 일단 1일에 3시간이든 5시간이든 10만원은 기본시작이고 학원마다 무조건 필수 주 횟수정해야하고 자본문제가 걸리지 항상 여기서 내가 학원에 관심두는건 공부하는곳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은거야 (물론 모든과목 못하지만 1~2과목은 커버가가능한수준으로 내 패턴을 맞출꺼니가 ) 암튼 환경의중요성을 친구가 항상강조해서 아무리 학군1등 사교육최고인 대치동이라도 분명히 공부관심없는데 억지로 학원가는 급식이나재수생도있고 진짜 대학이절실해서 대학가는거 일수도있고 그런애들이 모인곳에서 공부를해보고싶은 생각이있기에 학원도 알아본거고 난 학원에게 의존못해 일단 돈없어 이것도 내 계획에 겨우맞춘거야 1~2개 과목 (일단 국영수 중에 선택) 공부를 우선해야지 일과 소득에대한걸 우선하면 내가미친놈이지 4.재수학원이라는곳은 무엇인가? 독학재수? 대치동 들리면서 이런곳도있기에 가봤더니 스터디카페형식으로 되있는곳인데 말그대로 독학하는애들이 공부하는공간이며 휴대폰반납하고 시간표대로 공부하며 8시입장 11시퇴근이 무조건 기본루틴인곳 기본가격도 거의 100만원인데 거기에 플래너학습관리자 소수정예수업은 그냥 상상초월하는가격까지 ㅋㅋ정말신기하게봤어 나같은 빡대갈은 기본기라도있어야 이곳에서 자기주도학습가능해요 생각이 드는.. 5.일반도서관 공부 + 대학교 도서관공부하기(입장권받아야된다하더라) + 스터디카페 이건 아직 안해봤지만 나에게맞는 공부환경은 무엇인가?를 찾을예정 아 물론 집은 절대안돼 ..이건애초부터알음 그래서 나의 원하는목표는 사교육에의존 할수도있지만 정말 내가 내 스스로 공부하는방법을찾아보고싶고 혼자만의싸움 절망 각박한세상을 겪어야하는것도알며 진짜 남들이보기에도 노력했다 라는 한마디라도듣고싶고 그 서러웠던 학력차별을 벗어나서 대졸자로하고싶고 난 수능이라는 도전이 내 인생에있어서 정말 무서워 진짜 너무 공포스럽지... 하지만 난 27살 인생살면서 드디어 내가 하고싶은걸 찾아서 너무기뻐 진짜 학벌때문에 너무 자존감바닥까지가서 사람들없는곳에서는 맨날울었어 지금생각해보면 사회가 갑인데 나는 을이니까 갑한테맞춰야한다는것도 이제깨닫고 그것에따라 움직여야한다는걸 (인서울 학교만이 정답이고 내가 학벌이라도 당당하게 안꿇릴것) 나같은 을이 해야할 행동이라고생각해. 물론 공부하는건 진짜 어려운거지만 나와같이 동행할사람도 있으면 좋을거같아 아물론..급식친구들이많으니까 틀딱 아재요 수능포기하쇼 이소리나하겠지 ㅅㅂㅋㅋ 만나면 바로 꽁짜치킨 먹여줄수있어 물론 만날때 너의 상황에놓인 너의썰을 들려줘야한다고생각해!! 난 내가합리적이다 생각하면 돈 절대안아껴 솔직히 난 내주변친구들은 다 졸업 /취업이라 같은상황에 놓인 동지들이 있으면 좋을거같아서 암튼 수붕이들아 힘내자.... 우리...원하는 대학가서 다 좋은일만있기를 !!!!! 긴글읽어줘서고마워
안녕애들아 긴글이라서 읽기불편할수있는데 다 읽어주면고마워
먼저소개하면 난 지방출신이고 서울에서 자취하는
27살 아기수붕이야 고졸이라
취업도 학력제한때문에 면접도아닌 서류부터광탈이니까
목표는 너네들과같은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 컷이야
관심을갖게된건 학력차별 , 대학생활이 너무해보고싶어서
시작한거
일단 수능보는건 난 기본기부터 닦아야하니까
이번년도에는 기본기부터베이스잡고
내년과 2년후 수능이 진짜 시작이지
수능공부라는것을 제대로시작하면..
일하면서 자취비용하고 내 생활비소득이필요하기때문에 정말 지치고힘든 인생을시작할거같아 알바하면서 병행할거라 기본기 배울때까진 자취를 하면 숨쉬는비용도 무시못해서 ㅋㅋㄹㅂ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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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흔히말하는 실업계 고졸출신이고 대학생각없고 그냥
빡대가리 꼴통이였지
취업에만관심있어서 알바하다가 일하는곳 본사관계자분이 날 좋게봐서 운좋게(낙하산채용 스카웃당함) 대기업에서 일했던적이
있는데 (계약직)
연봉협상도 고졸과 대졸 차이가있었지만 난 큰돈을 벌고싶다는 생각없어서 내가 만족하는금액이면 ㅇㅋ라 전혀신경안썻어
하지만 이제부터 제일중요하게느꼇던건
학력차별이야
나는 학력차별이 있겠지만 일하는곳은 당연히 일 업무능력
성과를 얼마나 낼수있냐 이거하나로 할수있다는생각에 일했어
하지만 현실과는다르게 내가 성과를내고 업무능력도 좋았다평가받았지만 일 하는사람들(팀장과장대리 동기) 등 일 말고 잡담도좋아하는데 특히사람이야기하는걸 좋아했어
여기서 학력이야기가 나왔는데 앞에서는 고졸이여도 일잘하시고 좋아요 굿굿 이래도 뒤에서는 고졸 출신이 출세했네 난 존나억울하다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흔히말하는 인서울대 출신인데 이새끼는 꿀빨면서 입사를했다? 이거때문에 동기들 사이에는 내이야기가 무조건나오고 나를그냥 개 벌레같이보고 왕따시켰어 나중에 동기 한명이 양심에찔러서 사과하면서 결국 다 이야기해서 알게됬는데.. 대졸이아닌 고졸은 교양도없다 지식도없어 그냥 병신중에서 씹 병신취급하면서 물론 전문대 지잡대 이것도 사람취급안했어
정리하면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건동홍아니면 사람취급X
벌레취급 O 병신취급 O
그냥 학력으로 모든걸 전부다 까이다못해 가루가 될정도로
내 자존감은 바닥에내렸어 아무리 업무능력으로 성과를 보였어도
결국 거긴 사람이야기좋아하니 고졸이라는 딱지는 그냥 붙어버렸어
고졸새끼라고 그냥 박제당한거지
그리고 블라인드라고 직장인 버전 (에타=디씨) 있는데
여기에서도 고졸은그냥 교양없고 사람아니라고 하는사람들이 꽤 많고
결혼상대로도 아무리돈잘벌어도머함 고졸이랑하기싫어 난 내 학력과비슷한 사람을 원해 라는글이 존나많았어...
현실에서도 겪은차별을 커뮤니티에서 당하니까
그냥...정신과 가고싶을정도로 멘탈이털렸지
그러다가 생각을하게됬어
내 학력커버는 무엇으로할수있을까 생각했는데
처음에는 야간대를 무시못했는데 결국 야간대도 졸업만한거지
수시나 정시로 당당하게대학교간애들은 야간대다닌애들 겉으로는
웃으면서 같은동문이네요하면서 뒤에서는 전부다 개같이 욕하고 까고 너랑나랑은 레벨이틀리다 라는 그런생각밖에 안잡히는거야...
그리고 취업할때 인사팀에서 센터까면 결국 야간대졸업 나오거든
일할때 나를 좋게봤던 과장님과 우연히 밥을먹으면서 학력이야기를했는데 한국사회가 갑이라 우리는 을이다
결국 대학졸업 진지하게 생각해보는게 어떠냐 조언식으로
좋게이야기해주셔서 진지하게생각하기시작했지
그래서 난 수능이라는 그나마 공정하고 정시100%로 할수있는 수능이란걸 하기로했어 난 공부를 아예안했으니 그냥 내 수준은 초등학교3학년에서 멈춘거같아 그래서 진짜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공부방법도몰라서 내가 지금까지한건 일단
책상에 앉고 엉덩이를붙이는 연습을 했어 그리고
독해력이 부족하니 책이라도 읽는습관 부터 연습하는거
처음에는진짜 30분도 힘들고 졸음이밀려왔는데 내가 흥미있는 책 문구를보고 집중하면 점점 책읽는게재미있어서 1시간 2시간 늘려지더라고 그래서 지금도 이걸하고있어
그리고 난 진짜 노베이스중 씹노베니까 인서울애들이 어떻게 수능을봐서 대학교에왔는지 궁금하니 그 사례를 봤어
그들이 말하는건 아무것도모르는 노베이스인데 괜히 상위권부터공부하면 이해절대못해서 잘못된거라고 그랬어
나도 이말에 동감을했어 내 수준을 인정하자고
그래서 모든 자존심다버렸어 내 능지는 초등학생입니다 이걸로 마인드삼고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예습복습하면서 진짜 겸손하게 시작하기로 그래서 인서울 친구들에게도 조언을받았어
그들이 추천하는방식
하지만 그 친구들은 항상 공부를해와서 대학교를갔기때문에 나같은사람을 어려워하는거야 내가 공부랑 전혀 인연이없기때문에
어디서부터 손 봐줘야할지모르겠고 추천하는건 메가스터디같은 대형 수능인강사이트에서 인강듣기 + 정승제 수학 50일 이명학 일리 읽기 수능영어단어와우기 추천해줬어 하지만 이것도 난 초등교육수준에서 멈춘거같은데 보는것만해도 벅차는거야.. 그래서 초 56 수준부터 맞춘 기본 커리큘럼을 친구가 진지하게 도와준다고해서 그것을 제대로시작하기전에 내가 시작하기전 궁금한것부터 해결할려고
1. 책 읽기
독해력이 너무부족하다는 판정받아서 책을읽으면 고쳐진다라는말에
책 읽기를시작했고 책상을 쓸려고 의자에 앉아서 고정하는시간늘릴려고 연습하고있어. 이것도정말 힘들었지만
내가 읽다보니 관심있는문구와 몰랐던 단어를보며 재미를느껴서
매일매일 진행할예정이야. 그래야만하고
2.인서울 대학교에서 느낄수있는감정 (학교투어)
대학교입학처에가서 난 내가 무슨 전형으로 넣어서 학교에올수있냐고 물어보면서 내 자격요건을 확인하고 학교를구경하면서 그들의 삶을 간접체험했어 ( 나는 대학교라는곳이 너무궁금했기때문에 )
3. 대치동 사교육 원탑+학군최고 구경해보기
대치동이라는곳을 가봤어 난 지방출신이라 흔히말하는
사교육1등 학군1등동네 그 유명한 대치동에서
얻을수있는 교훈이있을가싶어서 길지나가면서 구경했지
정말 학원이많더라 특히 수능학원도많은데 특목고대비 내신대비 입시컨설팅 내가 못봤던 수많은것을 봤어 엄빠들이 애들 학원픽업하느라 도로 끝차선은 주차장이고 이렇게 급식이 많은줄몰랐어 재수생들도포함이고
구경을하고나서 나는 흔히말하는 대치동 학원에갔어
가격도궁금한것도있고 그 사교육현장 학원의 분위기와
어떤애들이 다니는지궁금했고 내가 27살인데
초중등 교육을 받을수있는지 자격도궁금해서
사실 75%확률로 학원에서는 나이가많다로 거절했어
왜냐하면 중학생들무리는 나같이 틀딱들 싫어한다고
나이로 입구컷했으니까..
하지만 수소문해보니까 대면상담으로 가능한 학원이있어서
이야기를해봤더니 가능하다고 오히려 나같은사람들이 많이는없지만 도전하는사람들이 있다고조언해주셔서 고마웠어
그리고 거기서 레벨테스트봤지만 역시 초등학생 5~6 + 중1 수준에서 멈춰서 중등교육부터 시작하면가능합니다라고 하지만
역시 가격이문제지
일단 1일에 3시간이든 5시간이든 10만원은 기본시작이고 학원마다 무조건 필수 주 횟수정해야하고 자본문제가 걸리지 항상
여기서 내가 학원에 관심두는건 공부하는곳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은거야 (물론 모든과목 못하지만 1~2과목은 커버가가능한수준으로 내 패턴을 맞출꺼니가 )
암튼 환경의중요성을 친구가 항상강조해서
아무리 학군1등 사교육최고인 대치동이라도 분명히
공부관심없는데 억지로 학원가는 급식이나재수생도있고
진짜 대학이절실해서 대학가는거 일수도있고
그런애들이 모인곳에서 공부를해보고싶은 생각이있기에
학원도 알아본거고
난 학원에게 의존못해 일단 돈없어 이것도 내 계획에 겨우맞춘거야
1~2개 과목 (일단 국영수 중에 선택)
공부를 우선해야지 일과 소득에대한걸 우선하면 내가미친놈이지
4.재수학원이라는곳은 무엇인가? 독학재수?
대치동 들리면서 이런곳도있기에 가봤더니
스터디카페형식으로 되있는곳인데 말그대로
독학하는애들이 공부하는공간이며
휴대폰반납하고 시간표대로 공부하며
8시입장 11시퇴근이 무조건 기본루틴인곳
기본가격도 거의 100만원인데 거기에 플래너학습관리자
소수정예수업은 그냥 상상초월하는가격까지
ㅋㅋ정말신기하게봤어 나같은
빡대갈은 기본기라도있어야 이곳에서 자기주도학습가능해요
생각이 드는..
5.일반도서관 공부 + 대학교 도서관공부하기(입장권받아야된다하더라) + 스터디카페
이건 아직 안해봤지만 나에게맞는 공부환경은 무엇인가?를
찾을예정 아 물론 집은 절대안돼 ..이건애초부터알음
그래서 나의 원하는목표는
사교육에의존 할수도있지만
정말 내가 내 스스로 공부하는방법을찾아보고싶고
혼자만의싸움 절망 각박한세상을 겪어야하는것도알며
진짜 남들이보기에도 노력했다 라는 한마디라도듣고싶고
그 서러웠던 학력차별을 벗어나서 대졸자로하고싶고
난 수능이라는 도전이 내 인생에있어서 정말 무서워
진짜 너무 공포스럽지...
하지만 난 27살 인생살면서 드디어 내가 하고싶은걸 찾아서
너무기뻐 진짜 학벌때문에 너무 자존감바닥까지가서
사람들없는곳에서는 맨날울었어
지금생각해보면
사회가 갑인데 나는 을이니까 갑한테맞춰야한다는것도
이제깨닫고 그것에따라 움직여야한다는걸
(인서울 학교만이 정답이고 내가 학벌이라도 당당하게 안꿇릴것)
나같은 을이 해야할 행동이라고생각해.
물론 공부하는건 진짜 어려운거지만
나와같이 동행할사람도 있으면 좋을거같아
아물론..급식친구들이많으니까
틀딱 아재요 수능포기하쇼 이소리나하겠지 ㅅㅂㅋㅋ
만나면 바로 꽁짜치킨 먹여줄수있어
물론 만날때 너의 상황에놓인 너의썰을 들려줘야한다고생각해!!
난 내가합리적이다 생각하면 돈 절대안아껴
솔직히 난 내주변친구들은 다 졸업 /취업이라
같은상황에 놓인 동지들이 있으면 좋을거같아서
암튼 수붕이들아 힘내자....
우리...원하는 대학가서 다 좋은일만있기를 !!!!!
긴글읽어줘서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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