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 짧은 후기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서 1년 더 공부하면 당연히 오를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고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시험은 자신이 가장 못 본 점수로 기억해야지 가장 잘 본 점수로 기억하면 안 되는 것 같다
예를 들어 국어가 6평에서는 백분위 80이고 9평에서는 98나왔으면 나는 백분위 80의 실력이라고 생각해야지 98실력이라고 딸딸이 치면 안 된다는 거다
탐구 모고 풀다가 어쩌다가 한 번 50 나왔다고 나 탐구 50점 실력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고
수능날 점수는 정규분포(평균, 분산) 에서 뽑아서 나오는 거라고 생각한다
내 평균보다 높게 나올 수도 있고 낮게 나올 수도 있고...
평균을 높이고 표준편차를 줄이는 게 수험공부라고 생각한다
내가 ~월 ~모의고사에서 ~점수를 받았는데 수능에서는 ~점수 밖에 못 맞았어, 운이 없었고 1년 더하면 되겠지 이런 가벼운 생각으로 하면 안 되는 것 같아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건 현재 내가 모르는 공부를 하고 있고 실질적으로 내 태도와 습관을 교정하고 알게 된 것을 의식적으로 찾아야 하는 것 같다
그냥 무지성으로 인강 듣고 문제 풀고 그냥 실모 풀고 답지 보고 오답 하고 끝. 이런 게 아니란 말
내 어느 점이 문제라 틀렸지? 선생님 or 해설지는 어떤 태도로 이걸 풀었고 내 태도는 어떻게 바꿔야 하지? 이 문제로 내가 뭘 얻었지?
항상 그런 사고과정이 꼭 필요한 것 같다.
그리고... 최상위권 아니면 메이저 재종 가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
나 자신이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강제적으로 억지로 따라가는 게 낫다
시간은 항상 소중히 여겨야 하고 지금 내가 시간을 가치있게 쓰고 있는지도 고민해야 한다
앞으로 인생에서 꿈을 가지고 이렇게 도전할 기회가 있을 지 모르겠다
수능은 정말 좋은 거다 리미트도 없고 가능성이 무한하잖아... 수능 이후에는 틀하고 한계치가 정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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