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1 13:31
얘들아 진심으로 충고하는데 한의대는 가지마라
너네도 잘 알겠지만
거기 가는 순간
평생 스스로를 속이면서 돈을 벌게 되는 거야
마치 고려대 조치원 원주 연세대를 가서
나 고려대 나왔소
나 연세대 나왔소 하면서 사는거랑 마찬가지란 말이지
진짜 고려대 연세대 나온 애가
아 그럼 고대 앞에 oo 술집 알아요?
아 신촌에서 ooo버스 타면 어디 가잖아요?
이러면 아무 대답 못 하고 얼굴만 벌개지는 삶을 살게되는 거야
자식한테도 부끄러울 걸?
아빠 아픈데 왜 아빠가 치료 안 해주고 나 병원 데려가는거야?
아빠가 치료해줘~
아빠는 왜 예방주사를 못놔? 아빠도 의사라며~
와이프, 장인, 장모 그리고 본인의 부모님이 아플 때도
본인이 뭐 아는 둥 씨부리는 것 보다
한시바삐 병원에 가는 게 낫다는 걸
인정하며 사는 인생
상상만 해도 끔찍하구나
아직 어린데 스스로를 속여가며 사는 길 가지말도록 하자~
차라리 기술을 배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