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1 13:53
"───늦네에... 수붕이들.."
"────이러다가 수갤, 정전갤 돼버려요?" 그리고, 또 봄이 됐다. 23수능은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갔다. 눈꺼풀을 닫고, 연다. 올라오는 글들은 온통 낚시글. 그리운 개념글 목록에는, 그 무렵 망갤의 모습 그대로, 공인중개사 주작글만이 흩날리며───
"────이러다가 수갤, 정전갤 돼버려요?"
그리고, 또 봄이 됐다.
23수능은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갔다.
눈꺼풀을 닫고, 연다.
올라오는 글들은 온통 낚시글.
그리운 개념글 목록에는, 그 무렵 망갤의 모습 그대로, 공인중개사 주작글만이 흩날리며───